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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8월 교수정년식
  • 작성자medicine
  • 날짜2018-09-20 10:58:29
  • 조회수554

• 일시- 2018년 8월 23일(목)
• 장소- 의과대학 행정관 3층 대강당
 

지속되는 무더위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영예로운 정년 및 퇴임식을 빛내주시기 위해 귀한 걸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존경하는 정준기 교수님, 백재승 교수님, 김종수 교수님, 이환종 교수님, 한진석 교수님, 이상철 교수님, 한문희 교수님, 정현채 교수님!

교수님들의 정년 및 퇴임식을 개최하고 한 자리에서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긴 세월 교직에 몸담으시면서 열정과 사명감으로 헌신하시고 오늘 영예로운 정년 및 명예퇴임을 맞으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준기 교수님께서는 불모지 같았던 우리나라에서 평생 핵의학 분야의 교육 연구 진료에 매진하여 우리나라 핵의학의 세계적 발전을 이끄셨습니다. 세계 핵의학회 사무총장, 아시아지역 핵의학협력기구 의장, 대한분자영상학회 회장, 아시아분자영상협의체 회장 등 국내외 학술단체를 이끌며 아시아 개발도상국 첨단 의료환경 및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도 헌신하며 대한민국 핵의학이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3위권의 지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백재승 교수님께서는 비뇨의학과 남성과학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서 현재까지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계십니다. 비뇨기과학교실 주임교수,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역사문화원장 등을 두루 거치며 본교와 병원 발전에 많은 공로를 남기셨고,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학남성과학회 및 대한생식의학회을 이끄시며, 스스로도 수많은 연구성과를 발표하시어 비뇨의학분야 의 질적 향상 및 국제화에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김종수 교수님께서는 보라매병원 마취과장, 보라매병원 진료부장 등을 역임하시며 보라매병원 마취과의 눈부신 발전을 이루셨습니다. 특히 보라매병원 후원회장을 맡으시며, 2,800여명에 달하는 국내외 저소득층 난치환자와 몽골환아의 수술을 지원하셨고, 몽골과 키르기스스탄 등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31회 보령의료봉사상과 2017년 서울시 최우수봉사상을 비롯하여, 몽골정부의 최고 훈장인 북극성훈장을 수여받으셨고, 몽골 제 1병원 명예교수로 위촉되는 영예를 얻으셨습니다.

이환종 교수님께서는 소아청소년 감염학, 바이러스 진단학 및 예방접종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국내에서 바이러스 진단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던 1990년부터 바이러스의 배양, 바이러스 신속진단법 등을 진료에 도입하셨으며, 항생제 내성 문제를 처음으로 제기하여 국내에서 관련연구가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셨습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심의위원장을 8년간 맡으면서 국내 홍역퇴치사업과 국가예방접종사업의 근간을 구축하셨고, 세계보건기구의 백신검증위원으로 활동하시는 등 예방접종 및 백신 분야의 연구 와 사회봉사에도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한진석 교수님께서는 신장 전해질 이상, 고혈압성 신장질환, 신부전 분야의 대가로, 수분과 전해질 및 산염기 대사장애에 관한 연구에도 독보적인 업적을 쌓으셨습니다.

지난 32년간 내과학교실에 재직하며, 신장학 및 신장요로학 강의에 힘쓰시는 한편, 신장학분야의 최고학술지인 JASN, KI를 포함한 국내외학술지에 수 많은 논문을 발표하셨으며,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을 역임하여 우리나라 신장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이상철 교수님께서는 만성통증치료분야의 권위자로, 91년에는 다양한 난치성 질환을 위한 방사주파 열 및 박동성 열응고술을, 93년에는 경피적 척수자극술을 국내 마취통증의학 분야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확산시키는 등 통증의학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마취통증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또한 마취통증의학교실 주임교수와 보완통합의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하시며 대학 및 병원 발전에 기여하셨고, 대외적으로는 대한마취과학회 이사장, 대한통증학회 회장, 세계통증전문의학회 회장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국내외에 마취통증의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한문희 교수님께서는 신경중재치료의학 분야의 권위자로, 신경중재치료의학의 정착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또한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한편, 세계신경중재치료의학회와 아시아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의 통합학술대회의 사무총장으로서 세계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셨습니다. SCI급 국제적 의학잡지에 300편 이상의 논문으로 발표하였고, 국내 교과서인 신경영상의학의 편집인으로 참여하시는 등 우리나라 의학의 우수성과 위상을 국외에 떨치는데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정현채 교수님께서는 헬리코박터 연구의 국내 최고 권위자시며, 1990년대 초 조기위암의 내시경 및 복강경 치료를 시작하셨고, 내시경 치료영역을 식도협착증 영역까지 넓히셨습니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서울의대 학생지원센터장을 역임하시며 대학과 병원발전에 두루 기여하셨으며,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대한 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관 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시며 학회 및 학문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정년교수님

교수님들께서 이제 정들었던 대학과 병원을 떠나신다고 하니 후배교수로서 섭섭함이 앞섭니다. 그러나 선배님들께서 쌓아 오신 학문적 성과와 후배를 향한 애정 어린 가르침을 잊지 않고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남겨진 후학들의 사명이라고 생각하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어디에 계시던지 저희 서울의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십시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 내 평안하시기를 의과대학 전 교직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교수님의 빛나는 제2의 인생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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